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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최상위 경쟁 '의대 입시'…체크해야 할 변수는?

작성자 관리자 2021-12-02


- 올해 총 1,205명 선발


- 서울대·중앙대·가톨릭관동대 나군,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가군으로 변경  


- 일부 대학 면접 실시…아주대 5%, 가톨릭관동대·연세대 10% 등 반영 













2022학년도 의대 정시는 39개 대학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기준 총 1,205명을 선발한다. 군별로는 가군에서 18개 대학 595명으로 가장 많고, 나군이 13개 대학 420명, 다군에서 8개 대학 190명을 선발한다.    






의대는 정시 배치표 최상단에 있는 학과인 만큼 학교와 상관없이 모두 매우 높은 합격선을 형성한다. 게다가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좌우될 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에 관해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올해 의대 정시 모집 관련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자. 






서울대·중앙대·가톨릭관동대 나군,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가군으로 변경  


올해 의대 정시에서는 모집 군의 변화가 눈에 띈다. 서울대를 비롯해 경희대, 부산대, 연세대(미래), 이화여대, 중앙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했고, 반대로 가천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울산대, 한양대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했다. 가톨릭관동대는 다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다. 올해부터 학부 신입생을 선발하는 건국대(글로컬)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들이 나군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가군에 가장 많은 대학들이 분포돼 있고 선발 인원도 가장 많다. 특히 많은 국립대와 수도권 의대들이 밀집돼 있어, 의대 진학을 희망한다면 가군을 적극 공략하는 것이 전략일 수 있다.  






■ 2022 의대 정시 군별 선발 현황  













*표 제공=A사   










일부 대학 면접 실시…아주대 5%, 가톨릭관동대·연세대 10% 등 반영 


대부분의 의대들이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100 전형으로 선발하는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는 면접을 실시한다. 아주대는 수능 성적 95%와 면접 성적 5%를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가톨릭관동대와 연세대는 작년에는 면접을 전형 총점에 반영하지는 않고 결격 여부 판단 기준으로만 활용했으나, 올해에는 2단계에서 실시해 10%를 반영한다.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제대는 면접을 실시하지만 적격·부적격 판단 기준으로만 활용한다. 이 중 인제대와 울산대는 다중미니면접(MMI)으로 실시된다. 이 대학들의 경우 면접에서 기준점보다 낮은 평가를 받을 경우 수능 총점 석차와 무관하게 불합격 처리된다. 전형 총점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해당 대학들의 면접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동아대는 올해 면접을 폐지했다.  






■ 2022 의대 정시모집 전형방법    

















A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의대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모집단위라 사소한 차이에 의해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수능활용지표, 영어 및 한국사 성적 반영 방법 등 다양한 요소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전년 대비 변경사항도 필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지훈 기자] EBSi | 뉴스/공식발표자료 http://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ntInfo2019Mn.ebs?Clickz=G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