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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합격에 숨은 비법] 수학 3~4등급대, 표준점수로 정시 전략 세우는 법!

By. 관리자

2022-01-28


- STEP1 확통, 미적·기하 선택과목 인원 추정


- 수학 3등급 정시 지원 예상자...확통 1만1,190명, 미적분·기하 1만9,182명  


- 수학 4등급 정시 지원 예상자…확통 2만 4,643명, 미적분·기하 1만 5,509명 


- 수학 3~4등급대 적정 지원 대학 예측 





수능 정시전형은 상위권 대학에서 모집하는 비율이 높다. 이젠 정시를 선택사항이라고만 여기기엔 그 중요도가 대폭 커진 상황이다.    


정시 선발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과목별 반영방법’ 과 ‘대학별 환산점수’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과목별 반영비율, 영어 반영방법, 한국사 반영방법, 탐구과목 반영 수, 여기에 모집군의 유불리, 수시 이월인원, 전년도 경쟁률, 충원율 등에 맞춰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전형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상위권대 정시 지원 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 보통 학생들은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자신의 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는지를 입시전문기관의 예상에 맞춰 상향, 안정, 하향을 따져 지원한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자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학생 자신이다.  


오늘은 교차지원이 가능한 첫 수능으로 인해 ‘수능 수학’ 표준점수만으로 정시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런 방법을 통해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잘하면 스스로 최상위권 대학의 미달 또는 펑크학과를 추정할 수도 있다. 그만큼 정시 지원 시 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가공하는지를 알면 정시지원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    


수학 ‘표준점수’로 정시 전략 세우는 방법 


2022학년도 정시는 문이과 통합으로 인해 수학 점수의 문이과 차이가 지배적으로 작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이런 특징은 곧 수학 점수만 갖고도 정시 전략을 보다 빠르게 세워볼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학 표준점수와 등급 등은 발표하지만, 확통과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학생들의 숫자는 발표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분포를 알면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알 수 있게 된다.  


평가원 발표 자료를 활용해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인원수를 추정해 보자. 수학을 기준으로 하는 이유는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첫 수능으로 인해 교차지원 가능자가 얼마나 발생할지를 산출해봐야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 하는지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학 과목 외에도 수시에서 합격한 학생들로 인해 각 등급에서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 인원수도 산출해볼 필요가 있다. 이 정보는 각 전문기관이 예상한 비율이 있다. 이 수치를 모두 계산하면 각 표준점수별 정시에 지원하는 인원이 얼마가 되는지, 각 표준점수대에서 교차지원은 얼마나 발생이 가능한지를 예상해볼 수 있다.  


STEP1 확통, 미적·기하 선택과목 인원 추정


수학 3등급 정시 지원 예상자...확통 1만1,190명, 미적분·기하 1만9,182명


입시전문기관들은 3등급 중 35%를 확통 응시자로, 65%를 미적분과 기하 응시자로 예상하고 있다. 이 예상치대로 계산해 보면, 수학 선택과목에서 표준점수 126점을 받은 전체인원 2,335명 가운데 확통 응시자는 35%인 817명,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65%인 1,518명으로 예상할 수 있다. 결국 확통 3등급은 표준점수 126점부터 117점까지 해당한다.   


이렇게 계산하면 3등급대 확통 응시자는 총 1만7,215명이고, 이 가운데 65%인 1만1,190명이 정시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 3등급대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총 3만1,970명이고, 이 가운데 60%인 1만9,182명이 정시에 지원한다고 본다.   


■ 2022 확통 및 미적분·기하 3등급 인원과 정시 지원인원 추정   





수학 4등급 정시 지원 예상자…확통 2만 4,643명, 미적분·기하 1만 5,509명


4등급대 확통 응시자는 전체의 총 4만 1,071명이고, 이 가운데 60%인 2만 4,643명이 정시에 지원한다고 본다. 4등급대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총 2만 6,598명이고, 이 가운데 60%인 1만 5,509명이 정시에 지원한다고 볼 수 있다.   


■ 2022 확통 및 미적분·기하 4등급 인원과 정시 지원인원 추정  





수학 3~4등급대 적정 지원 대학 예측 


수학 3등급과 4등급 역시 1, 2등급의 기준과 똑같은 방법으로 적정지원 점수구간을 산정해보자. 해당 대학은 인문·자연 계열별 대학 선호도에 따라 구분했으며, 대학 모집인원수에 맞춰 적정 표준점수대를 산출했다.  


다음 표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표준점수를 비교해 보자. 자연계열 수험생은 비슷한 표준점수대 구간에 있는 인문계열 대학에 교차지원해볼 수 있다. 인문계열은 자연계열 수험생의 교차지원을 고려해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또한 가군, 나군, 다군의 선발인원을 비교해 어느 군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을지도 가늠해 볼 수 있다.   


■ 2022 수학 3~4등급대 적정 지원 대학 예측    




[출처 : https://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ntNewsView.ebs 문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