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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 ‘수능 응시 지정 과목’ 수학·과탐 폐지 확대

작성자 관리자 2025-03-19




  • 수시에서 전형 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응시 과목을 지정하는 경우가 있듯이, 정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모집 단위 지원 시 수학은 미적분과 기하, 탐구는 과학탐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대학 및 모집 단위가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5학년도 대입부터 대부분 대학이 정시에서 수학(미적분/기하 택1), 과학탐구에 대해 수능 응시 지정 영역을 폐지하기 시작했다”며,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수도권 주요대 자연계열을 기준으로, 2026학년도부터 홍익대는 수학(미적분/기하 택1) 응시 지정 과목을 폐지했다. 과학탐구의 경우는 동일 과목 I+II 선택 불가 혹은 특정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제한을 두는 학교도 있으니 그 부분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에서의 수학(미적분/기하 택1) 응시 지정 현황은 대체로 수시와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가천대, 경북대, 부산대, 서울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는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모집 단위별 응시 지정 과목이 동일하다. 그러나 수시와 달리 정시에서 경상국립대, 숭실대, 연세대(서울)는 선택 과목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또한 전남대는 수시에서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예약)과 건축학부-건축도시설계(전공예약)에 필수 응시 영역을 두지만, 정시에서는 해당 전공예약 모집 단위는 선발하지 않는다.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제공.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제공.



    2025학년도 대입과 비교하면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 수능 과학탐구 응시 지정을 폐지한 대학이 증가했다. 2025학년도 자연계열 과학탐구 지정이 있었던 고려대, 인천대, 홍익대, 숙명여대(과탐 1과목 필수) 4개 대학이 2026학년 대입부터 탐구 과목 응시 제한을 없앴다.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제공.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제공.


    수도권 35개 대학 중에서는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 서울대, 성신여대(간호학과) 3개 대학이, 지방거점국립대 9개 대학 중에는 경북대(전자공학부-모바일공학),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과학교육학부), 제주대(과학교육학부-생물교육, 물리교육), 충남대(수학교육과, 식품영양학과), 충북대 8개 대학이 자연계열 전체 또는 일부 모집 단위에서 과학탐구 응시를 필수로 지정하고 있다.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제공.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제공.



    정시 모집에서 수학 및 탐구 과목 모두 응시 제한을 두지 않는 의약학계열(자연)은 다음과 같다. (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사회탐구/과학탐구 조합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1) 의예: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아대, 부산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2) 치의예: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연세대(서울)


    3) 약학: 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삼육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ERICA)


    4) 한의예: 가천대, 경희대, 대전대, 동신대, 세명대, 우석대


    5) 수의예: 건국대, 경북대


    ◇ 지원이 가능하고 가산점이 없는 대학


    1) 수학, 과학 모두 가산점 없는 대학: 가천대, 건국대


    2) 수학 가산점 없는 대학: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대(ERICA)


    3) 과학 가산점 없는 대학: 동신대, 우석대


    수학 및 과학탐구에 별도의 가산점이 없어 확률과 통계 + 사회탐구 조합으로 지원했을 때 불이익이 없는 대학은 가천대 한의예과, 건국대 수의예과 두 곳뿐이다.


    의약학계열(자연)은 최상위 모집 단위로 경쟁이 치열한 특성상 영역별 점수 구조에 따른 유·불리가 극명하게 갈리고, 한 문제 차이뿐만 아니라 대학별 환산 점수 소수점 차이로도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수학에서는 미적분/기하 중 한 과목을, 탐구에서는 과학탐구 2과목을 응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선택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출처: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https://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17/20250317800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