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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길잡이] 전공 역량 입증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

작성자 관리자 2022-11-14


- 동국대 교수사정관들이 알려주는 학종 대비 방법





2022학년도 입시부터 선택과목이 학종 평가에서 당락의 중요한 키로 작용하게 됐다.  이에 ‘2023 동국대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동국대 교수사정관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학생 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 선택과목 평가 실 사례를 소개한다.  


경찰행정학부 


학업 성취도의 기본은 ‘고교 교과목 이수 현황’ 속에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 전공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잘 검토한 후, 해당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교 교과목을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선택해 학기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관련 교과목 이수를 전제로 전공 역량을 입증해 보일 수 있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잘 활용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교 교과목 이수 현황에서 전공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확인되고, 학기마다 성적이 향상돼 가는 긍정적인 결과가 보인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동으로 모든 것을 보여준 우수한 학생’이라는 입증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의생명공학과


2022학년도 학종 평가에서는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에 기울인 관심과 노력이 학과 정체성과 일체감을 보인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사교육이나 학교에서 주도적으로 이끌고 거기에 수동적으로 끌려온 학생들은 면접 평가에서 그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팬데믹 상황에서 고교 3년을 모두 보낸 학생들이 경쟁하게 된다. 때문에 더욱 더 본인이 직접 노력해 학과의 정체성에 대해 이해하고, 본인의 관심과 발전방향이 이와 일치할지를 여러 방면으로 고민한 다음 지원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교육학과 


코로나19 장기화 및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시행 등으로 학생들과 학교현장 모두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이런 상황일수록 학생들과 학교 모두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대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동일한 문제 상황에 부딪혔을 때 학생별로 학교별로 대처하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학교가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교과·비교과 활동의 장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또한 학생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내고 만들어 갔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확연하게 달라진다고 본다.   


교육학과의 경우 학생들이 교육현장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이 교육학의 탐구주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수업의 도입, 비대면수업 또는 원격교육이 미래교육에 미치는 영향,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경험하면서 학생들이 느낀 개정 교육과정의 장점과 단점 등이 모두 교육학과 관련한 주요 의제이다.  


앞으로도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의 하이브리드 운영 및 고교학점제 도입 등과 같은 이슈들이 학생들과 학교현장에 어려움을 줄 수도 있지만, 동시에 교육학의 영역에서는 중요한 탐구 주제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활용할 것을 권한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67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단행본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3'에 실린 내용 중 일부입니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3'는 ▲명문대 합격생들의 새로운 학생부 분석 ▲선택과목 도입에 따라 달라진 학종 평가 흐름 분석 및 대비 방법 ▲새롭게 정의된 학종 평가 3개 요소에 대한 상세 분석 ▲'나만의 차별성' 학생부에 담는 법 ▲'수학'과 '세계사' 주제탐구의 수업-평가-기록 실 사례 ▲세특 기록 UP시켜줄 '자기평가서' 작성 노하우 등이 실려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ntNewsView.ebs 박지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