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너무 늦게 정신을 차려 공부를 시작하게 됐어요.
기초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모르는것 투성인데
과외시간 외에 공부하다가도 모르는게 있으면
전화와 카톡으로 선생님을 많이도 귀찮게^^ 해드리는것 같더군요.
수시로 아이에게 연락이 오면 많이 귀찮고 힘드실텐데도 불구하고
언제나 친절하게 바로바로 답장해주시고 어쩔땐 먼저 전화하셔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하는걸 보면서 훌륭한 선생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죄송해서 아이에게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질문드리라고 말하긴 했습니다만...
아이의 노력에 선생님께서 그렇게 열성으로 응답해주시니 아이도 공부하는 재미에
스스로 예,복습을 철저히 해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 엄마로서
선생님의 열정과 성실함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더더욱 감동인건 직접 A4용지에 풀어서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시기까지...
선생님의 진정성있는 열정에 무얼로 보답할수 있을까요?
정말이지 칭찬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선생님이세요^^
마지막으로 성적을 올리는것도 실력이고 중요하겠지만 아이 스스로
숙제를 하고 예,복습을 할수있게 동기부여 해주시는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부분에서 훌륭한 자질을 갖춘 선생님이란 생각이듭니다.
부족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