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발표
- 2022학년도에 이어 두번째 문·이과 통합 수능
- EBS 연계율 50% 유지, 영어는 모두 간접연계
*사진 제공=대전교육청
2022년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1년과 같이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되며,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2023학년도 수능은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1년에 이어 두번째로 문·이과 통합 시험으로 치러진다. EBS 교재·강의와 수능 연계율 역시 50% 수준을 유지하고 영어는 연계문항을 모두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고3 학생이 11월 17일 치르는 수능이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치러진다.
2022년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1년에 이어 문·이과 통합 시험으로 치러진다. EBS 교재·강의와 수능 연계율 역시 50% 수준을 유지하고 영어는 연계문항을 모두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은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2학년도에 이어 두번째로 문·이과 통합 시험으로 치러진다.
국어, 수학, 직업탐구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국어는 독서·문학이 공통과목이고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가 선택과목이다. 수학은 수학Ⅰ·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는 사회(9과목)·과학(8과목)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로,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로 치러진다. 한국사는 필수영역이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표를 받을 수 없다.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에선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EBS 강의·교재와 수능 연계율은 2022학년도에 이어 올해도 50% 수준을 유지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2021년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부터 EBS 수능 연계율을 종전 70%에서 50%로 낮췄다. 특히 영어는 EBS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말 2023학년도 수능 안내자료 3종을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 올리고, 해당 책자를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수험생에게 수능 문제 유형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난이도 조정을 위해 올해도 11월 17일 본수능에 앞서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6월 모의평가는 6월9일, 9월 모의평가는 8월31일 실시한다.
9월 모의평가가 9월이 아닌 8월에 실시되는 것은 2003학년도 수능에서 모의평가 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이다. 평가원은 "수능 원서 접수 기간에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해 수험생에게 원서 접수 변경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가 9월 초에 있어 수능 원서 접수 일정 등을 미루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홍석준 기자] EBSi | 뉴스/공식발표자료 http://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ntInfo2019Mn.ebs?Clickz=G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