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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시] 서울대 3.82→4.13, 연세대 3.9→4.76 경쟁률 대폭 상승

By. 관리자

2022-01-06


- [서울대] 일반전형 평균 4.13:1…동양화과 12.25:1, 농경제사회학부 10.31:1로 최고


- [연세대] 평균 경쟁률 4.76:1…지구시스템과학과 8.85:1로 가장 높아













2022 정시 원서접수를 연세대가 1월 1일(토) 5시, 서울대가 오후 6시로 마감했다.   






서울대는 정원내 일반전형 모집정원 1,037명에 4,285명이 지원해 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도 같은 기준 3.82 대 1보다 상승했다. 연세대는 정원내 일반전형 모집정원 1,659명에 7,890명이 지원해 4.76대 1을 기록해 역시 전년 3.9 대 1보다 상승했다.     






올해도 최종 경쟁률을 두고 눈치싸움이 치열해 서울대는 오후 3시 2.04 대 1에서 최종 마감까지 3시간만에 지원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연세대도 마감 3시간 전인 오후 2시 1.71 대 1에서 최종 마감 경쟁률은 약 2.8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전체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마감 직전 경쟁률을 보고 원서를 접수한 것이다.   






한편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대부분의 대학들은 1월 3일(월) 2022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 2022 정시 서울대·연세대 일반전형 지원 현황   









*표 제공=종로학원  










[서울대] 일반전형 평균 4.13:1…동양화과 12.25:1, 농경제사회학부 10.31:1로 최고


서울대 정시 나군 정원내 일반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대 4.13 대 1로 전년도 3.82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이 362명 모집에 1,402명이 지원해 3.87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3.27대 1보다 상승했다. 자연계열은 579명 모집에 2,089명이 지원해 3.61대 1로 전년도 3.56대 1보다는 상승했고, 예체능계열도 96명 모집에 794명이 지원해 8.27대 1로 전년도 8.13대 1보다 높아 전체적인 경쟁률이 전년 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인문계열로 경영대학 3.29대 1, 경제학부 2.58대 1, 정치외교학부 2.88대 1, 인문대학 2.49대 1 등이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3.13대 1, 치의학과 3.25대 1, 약학계열은 3.95대 1, 수의예과 4.79대 1, 수리과학부 4.22대 1, 컴퓨터공학부 3.40대 1, 기계공학전공 3.66대 1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동양화과로 12.25대 1이고, 인문·자연계열에서는 농경제사회학부가 10.31대 1로 가장 높았다.  






서울대 정원외 기회균형선발전형I(저소득)는 51 모집에 135명이 지원해 2.65대 1, 기회균형선발전형II(특수교육대상자)은 18명 이내 모집에 33명이 지원해 1.83대 1을 기록했다.     






■ 2022~2020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지원 현황  

















[연세대] 평균 경쟁률 4.76:1…지구시스템과학과 8.85:1로 가장 높아


연세대 정시 가군 정원내 일반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4.76대 1로 전년도 3.90대 1보다 상승했다.   






연세대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일반전형 인문계열 경영학과 5.12대 1, 경제학부 3.85대 1, 정치외교학과 4.89대 1 등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23대 1, 치의예과 4.54대 1, 올해 신설한 약학과 5.81대 1, 컴퓨터과학과 6.23대 1, 기계공학부 4.49대 1등이다.   






연세대 일반전형(일반계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지구시스템과학과로 13명 모집에 115명이 지원해 8.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정원외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2명 모집에 136명이 지원해 6.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2022~2020 정시 연세대 일반전형 지원 현황   

















서울대와 연세대는 두 대학 모두 전년 대비 올해 지원자 수가 크게 상승했다. 이는 학령인구의 일시적 증가에 대한 영향이기도 하며, 약학과 등 모집 단위의 신설, 모집인원 증가 등의 이유로 수험생들의 기대와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사 오종운 평가이사는 "2022 수능의 난이도가 높아지며 합격 변별력이 상승해 상위권 수험생의 소신지원이 늘었고, 두 대학의 원서 접수가 조기에 마감돼 요행을 바라는 거품 지원자 또한 경쟁률 상승의 큰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거기에 자연계 학생들의 교차지원이 큰 폭 늘며 상위 대학 인문계열에 상향지원이 는 것 역시 지원자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이지훈 기자] EBSi | 뉴스/공식발표자료 http://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ntInfo2019Mn.ebs?Clickz=G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