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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 교대·초등교육과 경쟁률 6.39:1…제주대·청주교대 최고

By. 관리자

2021-09-24


- 전체 경쟁률 '6.39:1' 전년대비 0.89 상승해


- 제주대 20.74로 최고…수능 최저 완화 영향


- 청주교대 배움나눔인재전형 13.7:1로 교대 중 최고


- 이화여대 큰 폭 하락…수능 최저 부담·모집인원 증가 영향

 









전체 경쟁률 '6.39:1' 전년대비 0.89 상승해   


2022학년도 교대 및 초등교육과 수시모집 결과 13개 대학 주요 전형의 경우 2,026명 모집에 1만 2,940명이 지원해 6.3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의 전체 경쟁률은 작년에 비해 0.89 대 1상승했다.


대부분의 전형들이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조금씩 상승한 분위기를 보인다. 그 중 가장 상승 폭이 큰 대학은 제주대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이다.   


제주대 20.74로 최고…수능 최저 완화 영향  


제주대는 작년에는 13.0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31명 모집에 643명이 지원해 20.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모든 교대 및 초등교육과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작년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청주교대 배움나눔인재전형 13.7:1로 교대 중 최고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은 작년에 비해 고교별 추천 인원을 확대해 동일한 모집 인원에 작년보다 2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교대 중에서는 청주교대 배움나눔인재전형의 경쟁률이 90명 모집에 1,236명이 지원해 13.7 대 1로 가장 높았다. 진주교대 21세기형교직적성자전형은 60명 모집에 717명 지원해 11.95 대 1, 춘천교대 교직적·인성인재전형은 96명 모집에 979명 지원 10.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 큰 폭 하락…수능 최저 부담·모집인원 증가 영향  


하락 폭이 가장 큰 대학은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이었다. 전년도 1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12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해 8.75 대 1의 경쟁률로 낮아졌다. 이화여대는 수능 최저가 약간 완화됐음에도 여전히 높은 수능 최저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수능 최저 충족이 더 어려울 것이라는 심리적 압박과, 모집인원이 2명 늘어난 상황이 겹치면서 경쟁률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대구교대 참스승, 전주교대 교직적성우수자, 광주교대 광주인재, 공주교대 지역인재선발전형 경쟁률이 하락했다.  

교대 수시 경쟁률이 계속해서 하락하다, 올해는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조금씩 상승했다. 수도권 및 경북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면접 일정이 타 학교와 겹치지 않는 청주교대의 배움나눔인재전형의 경우 작년에 비해 지원자가 375명이 늘었다.  일부 대학에서 수능 최저의 완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의 폐지, 면접 평가가 간소화 등의 상황이 겹치며 수험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교대에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 2022 교대·초등교육과 주요 전형별 수시모집 경쟁률  




 *출처: https://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ntNewsView.ebs 문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