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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국어영역, 6월 모평보다 쉽게 출제

By. 관리자

2021-09-07

-입시전문가들 “작년 수능보다도 난도 낮아”


-기술 지문인 독서 16번, 킬러문항으로 꼽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가 1일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 6월 모평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입시업체들은 “9월 모평 국어영역의 난도는 6월 모평, 전년도 수능보다 낮았다”고 평가했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문제가 쉽게 나왔다는 평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독서 지문의 길이가 짧아진데다가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문항들이 나왔다”며 “문학 역시 기본적으로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이 담겨 수험생들이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은 기존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며 “지문의 길이도 짧아져 기출 문제 중심으로 학습한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해결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와 매체의 경우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되지 않은 부분 가운데 예상 가능한 문법개념들이 출제됐다”고 덧붙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킬러문항으로는 공통적으로 독서 문항 16번을 꼽았다. 메타버스(‘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가리킴)를 다룬 기술 지문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문 난도는 평이하지만, ‘보기’를 이해해 정답을 찾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9월 모평은 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3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평가원은 이번 시험에 대해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영역/과목별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출처: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1/20210901009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