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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는 2학기부터 전면 등교수업 추진”

By. 관리자

2021-06-01

교육부 “오는 2학기부터 전면 등교수업 추진”


교육부가 오는 2학기부터 전국 유·초·중·고교의 전면 등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개편안이 오는 7월 마련되면 2학기부터 적용되는데, 이와 연계해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오는 7월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기준은 △1단계 등교 인원 3분의 2 이하(조정 가능) △1.5단계 3분의 2 이하 △2단계 3분의 1 이하(최대 3분의 2 이하까지 가능) △2.5단계 3분의 1 이하이며, 3단계에는 전면 원격수업이 실시된다.

 

하지만 교육부는 올해 초 2021학년도 학사 운영 방침을 발표한 이래로 꾸준히 등교 확대 방침을 밝혀왔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학습 격차와 심리 발달 저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거리두기 개편과 함께 학교 교직원과 고3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여름방학까지 마무리되는 것도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교육부 관계자는 "2학기 전면 등교 방향성을 갖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적용할지, 방역 사항을 보완할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