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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의치한] 한눈에 보는 한의대 입시 총정리!

By. 관리자

2021-03-31


-한의대 모집 인원, 정시 비중 크고 교과·학종 비중 비슷  


-정시, 문과 수학 가산점 부여 대학 늘어


-동신대, 정시에서 탐구 과목 1개만 반영  


-경희대, 인문계열 수능 최저 '제2외국어→사탐 대체 반영 폐지'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의대, 한의대와 함께 치대 진학이 대입 BIG3로 꼽힌다. 의대·치대에 이어 2022학년도 한의대의 입시 전형 특징을 분석했다.






한의대 모집 인원, 정시 비중 크고 교과·학종 비중 비슷  


한의대는 의·치대와 마찬가지로 정시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118명을 선발하는 대구한의대이며 수도권에서는 경희대가 108명을 선발해 가장 많은 수를 선발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대전대가 35명, 대구한의대가 34명으로 많은 수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 정시로는 원광대가 학종 49명, 정시 4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원광대 학생부종합전형 49명 중 전라지역 출신 고교생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모집 인원이 31명으로, 해당 지역 고교 출신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경희대는 논술 선발 인원을 30명에서 21명으로 크게 줄였다. 반면 수능 정시 인원은 36명에서 45명으로 확대했다.






대전대는 2021학년도에 전 전형을 인문/자연 계열로 구분하고, 학생부교과에서 일반교과전형 24명, 교과우수자전형 18명 등 총 42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2022학년도에는 계열 구분 없는 통합 선발로 바꾸고 학생부교과 전형 명칭을 바꿔 교과면접전형 21명과 교과중점전형 14명 등 총 35명을 선발한다. 학종에서는 일반전형 5명에 신설한 지역인재전형에서 5명을 더 선발해 총 10명을 모집한다.






상지대는 학생부교과 선발 인원이 10명에서 5명으로 줄고, 학종 선발 인원이 14명에서 19명으로 늘었다. 우석대는 학종 지역인재전형을 학생부교과 지역인재로 전형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교과 선발 인원은 일반전형 14명에 지역인재 9명 등 총 23명이다.






■ 2022학년도 한의대 모집 인원





*기타: 사회배려, 기초생활, 농어촌전형 등 정원 외 전형 *출처: 각 대학 발표 전형계획(정원외 포함, 2020.7.25 확인)






정시, 문과 수학 가산점 부여 대학 늘어  


정시모집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을 살펴보면, 가천대가 백분위 점수 기준 수(미·기)/과탐 중 높은 순으로 각각 5%와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동신대는 백분위 점수 기준 수(미·기)에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세명대는 백분위 점수 기준 수(미·기)에 5%, 과탐(2개 평균)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우석대는 백분위 점수로 수(미·기)에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군을 변경한 대학으로, 가군으로 옮긴 가천대와 나군으로 이동한 경희대가 있다.






동신대, 유일하게 정시에서 탐구 과목 1개만 반영  


일반 대학과 달리 부산대는 한의대를 학·석사 통합 7년 과정인 한의전으로 운영한다. 자연계열 수능에서 동의대는 과탐뿐 아니라 사탐에서도 과목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






인문계열 수능에서는 경희대, 동국대(경주), 동의대, 상지대, 원광대 등이 응시 영역을 ‘국어, 수학(확·미·기 택1), 영어, 사탐·과탐(탐구 택2), 한국사’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인문 수능 과목을 ‘국어,수학(확),영어,사탐(택2),한국사’로 하며, 우석대는 수시 인문 수능 적용 과목을 ‘국어,수(확·미·기 택1),영어,사탐(택2),한국사’로 했다.






통합계열 수능에서는 가천대(정시), 동신대, 우석대(정시) 등이 응시 영역을 ‘국어, 수학(확·미·기 택1), 영어, 사탐·과탐(택2), 한국사’로 했다. 세명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택2), 한국사’로 설정했고 대전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택2), 한국사’로 설정했다. 정시에서 탐구 과목을 1개 반영하는 곳은 동신대가 유일하다.






경희대, 인문계열 수능 최저 '제2외국어→사탐 대체 반영 폐지'  


대학별 변화를 살펴보면 경희대는 인문계열 수시와 정시에서 수능 최저 적용 시 제2외국어 과목을 사탐으로 대체해 반영하던 것을 폐지한다. 또한 학종인 네오르네상스전형에 3개 합 4, 과탐 1개 반영, 한국사 5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면접 시간을 25분에서 18분으로 단축하고, 1단계 선발 배수를 3배수에서 4배수로 확대한다.






가천대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지균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해 선발한다. 경북대는 수능 최저기준 적용 시 1등급 3개 중 과탐은 1개를 반영하며, 농어촌전형의 수능 최저를 3개 합 4 이내로 한다. 정시에서는 영역별 반영 비율을 조정해, 국/수/영/과 각각 200/300/200/100이었던 것을 200/300/100/200으로 변경한다.






전남대는 교과전형에서 출결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교과 100으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을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며, 교과 사회배려대상자전형으로 1명을 선발한다. 고교생활우수자전형을 학종으로 선발하며, 1단계 6배수, 2단계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강릉원주대는 기회균형 전형 유형을 학종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한다. 수능 최저를 조정해, 수학 포함 3개 합 5~6 이내로 하고 과탐은 1개를 반영한다. 수능 수학 선택 시에는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1개를 선택할 수있다.






많은 대학에 크고 작은 전형 변화가 있고 이후에도 전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확정 발표된 2022 대입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출처 : 박지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