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뉴스] 고1 2023학년도 수능시험 2022년 11월 17일에 실시
By. 에듀아이
2020-08-26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치르게 2023학년도 수능시험이 2022년 11월 17일에 실시한다. 그리고 성적은 12월 9일에 통지된다.
26일 교육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3학년도 수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2023학년도 수능시험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변화라면 수능시험일이 2022학년도에는 11월 18일에 실시하지만, 2023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하루 앞당겨진 11월 17일에 실시된다는 것이다. 수능시험 하루 앞당겨 실시됨에 따라 성적 통지도 12월 10일에서 12월 9일로 하루 빨리 발표한다.
수능시험의 영역별 출제는 국어ㆍ수학ㆍ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 + 선택과목으로 출제하고, 나머지 영역은 공통과목으로 출제한다. 이때 공통과목 75%, 선택과목은 25% 출제된다.
즉, 국어 영역은 ‘독서, 문학’ 공통과목에서 75%를 출제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선택한 한 과목에서 25%를 출제한다.
수학 영역은 ‘수학Ⅰ, 수학Ⅱ’ 공통과목에서 75%를 출제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선택한 한 과목에서 25%를 출제한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중상위권 대학의 자연계 모집단위들은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을 ‘확률과 통계’를 제외한 ‘미적분과 기하’를 반영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자연계 모집단위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 점을 잊지 않길 당부한다.
직업탐구 영역은 ‘성공적인 직업생활’ 공통과목에서 75%를 출제하고, ‘농업기초기술, 공업일반, 상업경제, 수산․해운산업기초, 인간발달’ 중 선택한 한 과목에서 25%를 출제한다.
선택과목 없이 출제하는 영어 영역은 ‘영어Ⅰ, 영어Ⅱ’에서 출제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구분 없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 지리, 세계 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17개 과목으로 출제하면 이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그런데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중상위권 대학 자연계 모집단위들은 사회탐구 영역을 제외한 과학탐구 영역에서만 선택토록 제한하였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 등 9과목으로 출제하면 이 중 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성적은 국어ㆍ수학ㆍ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상대평가제로 표준점수ㆍ백분위ㆍ등급이 표기되고, 영어ㆍ한국사ㆍ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제로 원점수에 따른 등급이 표기된다.
EBS 교재ㆍ강의 연계율은 2021학년도에는 70%이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50%로 낮추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