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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정시 실기 반영 비율 및 합격자 성적 평균

By. 에듀아이

2018-01-17

○ 정시에서 실기 반영 비율은? 
 


미대 입시를 준비한다면 대학별 실기 반영 비율부터 살펴보는 것이 급선무다. 미대 입시는 내 성적에 맞춰 어떤 학교에 지원할지만 정한다면 길지 않은 시간에도 충분한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


 


2017학년도 정시 전형에서는 △배재대 미술디자인학부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등이 실기 성적을 80% 반영하고 △덕성여대 실내·시각·텍스타일디자인학과 △단국대 도예과는 70%를 반영한다.  


 


△경희대 시각·산업·의류디자인 학과 △건국대 디자인학부 △숙명여대 공예과 △충남대 시각제품디자인전공 △상명대 생활예술학과 등 대부분의 학교는 실기 성적을 60% 반영한다. △성균관대 디자인학과 △중앙대 디자인학부는 실기 성적을 40%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국민대 공업·시각·의상·영상디자인학과는 20% 반영한다.  


 


홍익대는 △디자인학부 △금속조형학과 △도예·유리과 △목조형가구학과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미술대학자율전공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등 모든 과에서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비실기 전형’을 실시한다. 


 


실기 준비가 충분치 않은 미대 준비생이라면 홍익대, 고려대, 국민대 등 실기 성적 반영비율이 낮은 학교에, 실기 준비가 충분하다면 그 외에 대학에 지원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다. 





○ 지난해 주요 미대 합격자 성적 평균은? 
 


그렇다면 정시모집에서 미대에 합격하는 수험생들의 성적은 어떨까. 1단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는 미대의 합격선은 다른 학과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홍익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홍익대 디자인학부 정시 합격자들의 수능 표준점수 평균은 385.71점으로 미대 중에서는 가장 높았고, 합격자들의 수능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낮은 학과는 동양화과(359.09)였다. 


 


이는 홍익대 다른 학과들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다. 미대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디자인학부의 수능 표준점수 평균은 385.71점. 미대와 동일하게 수능 세 과목을 반영하는 학과 중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인 서울캠퍼스 자율전공(392.98점)과 비교하면 표준점수가 7점 넘게 차이난다.  


 


반대로 비교해보자. 미대에서 합격선이 가장 낮았던 동양화과의 수능 표준점수 평균은 359.09점. 미대와 동일하게 수능 세 과목을 반영하는 학과 중에서 합격선이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인 건설․도시공학부는 372.93점이었다. 동양화과의 합격선이 표준점수 기준으로 무려 14점이 낮은 것이다.


 


국민대의 △시각디자인학과 △공간디자인학과 △영상디자인학과 등도 수능 성적만으로 뽑는 비실기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덕성여대 △세종대 △명지대 △건국대 미대 일부학과에서도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