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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 48.4%…2위 자사고 16.6%

작성자 관리자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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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학부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절반 이하로, 작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대가 공개한 2022학년도 신입 학생 최종 선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최종등록자 기준 신입생은 3천443명이다.


이는 최초 합격한 3천486명보다 줄어든 수치로, 일부 학생들은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다른 대학에 등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3천443명 중 2천350명은 수시모집으로 선발됐으며, 


1천93명은 정시모집으로 선발됐다. 


최종 등록 기준으로 일반고 출신은 1천666명으로, 전년도보다 1.5%포인트 낮아진 절반 이하(48.4%)로 집계됐다. 자사고는 16.6%(572명)로, 전년도(15.5%·521명)보다 1.1% 포인트 증가했다. 


자사고 다음으로 많은 고교 유형은 영재고(9.7%), 외국어고(7.6%), 예·체고(5.5%), 자율형 공립고·과학고(각 4.2%), 국제고(1.9%), 검정고시(1.2%), 특성화고(0.5%), 기타(0.3%) 순이었다. 


또한 최초 합격생을 배출한 고교는 900개교로, 2021년(942개교) 및 2020년(924개교)과 비교해 다소 줄었다. 최종 등록한 신입생이 나온 고교는 891개교로 집계됐다. 


최종 등록 신입생의 고교 졸업 연도별 현황에선 재학생이 74.6%(2천56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수생 15.5%(535명), 삼수 이상 6.3%(218명), 조기졸업 2.4%(81명), 검정고 시 1.2%(40명)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