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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월 모의고사] “국어, 독서에서 새로운 유형 추가돼 어려워… 언매 난이도↑”(종로)

작성자 관리자 2021-06-04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하는 2022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가 3일 치러지는 가운데 종로학원이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공통과목인 독서에서 새로운 유형의 지문이 추가돼 어렵게 출제된 반면 문학은 비교적 평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종로학원은 국어 영역의 공통과목은 통합 수능으로 전환하고 난 뒤 출제된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 모의고사보다 어려웠고, 2021학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도 체감 난이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에서는 예상대로 언어와 매체가 더 어렵게 출제됐다고 종로학원은 밝혔다. 언어와 매체에서도 문법 파트는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 모의고사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 종로학원 측은 “공통과목이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에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보다 표준점수를 높게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3, 4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언어와 매체와 화법과 작문 선택 비율은 각각 26.4%, 73.6%였지만 재수생이 참여한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서는 언어와 매체 선택 비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종로학원은 보고 있다. 


 


이에 종로학원은 “같은 점수를 받고도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타날 경우, 9월 모의고사와 11월 수능에서 상위권 학생을 포함한 모든 점수대의 학생들이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문항별로는 공통과목의 독서에서 6번(철학문제), 17번(3점, 과학기술·PCR 관련), 언어와 매체에서 37번(문법)이 어렵게 출제됐다.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603110948379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