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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수업후기

과외하며 달라진 점.

By.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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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과외를 하라고 하시고,
저는 학원을 고집해왔으나 딱 한번만 엄마 소원 들어달라는 부탁에 시작한 과외...
학원만 다녀왔던 나는 처음에 선생님과 단 둘이 수업하는게 어색했으나 수업을 하면 할 수록 친근하게 대해주는 선생님도 넘 편하고, 무엇보다 내가 이해 할때까지 설명을 이방법 저방법 다 써가며 나만을 위해 수업한다는게 역시 과외가 이래서 좋은거구나.. 느끼고 있다.
고등학교 올라오며 수학이 어려워져서 고민했었는데
학원에서 해결하지 못한부분들이 요즘 해결되고 있고, 선생님과 호흡이 잘 맞는것 같아서 요즘 공부가 점점 더 재밌어지고 있다.
오늘은 무엇을 선생님께 질문할까 .. 수업이 있는 날엔 미리 이런 준비를 하고 있는 나를 보며 내가 과외하며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구경꾼 같았던 학원생활 접고, 진짜로 내가 참여하는 수업을 하고 있는 과외수업이 참 좋다.
좋은 과외쌤을 만난게 행운인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