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가 꼭 필요한건인가..
By. 김재호
2012-05-30
안녕하세요. 에듀아이와 과외를 시작한지 5개월이 넘었네요. 올해 초부터 했으니깐..
저는 고2 인데요, 그동안 학원 다닌적 있긴 하지만 거의 인강보거나 아니면 혼자서 공부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성적은 그렇게 나쁜 편도 아니지만 아주 우수한 성적이라고 할 수는 없는 중간에서 약간 위??
뭐 그래왔는데요...
고2 되면서 약간 혼자 공부하는것에 대한 어려움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학원을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볼까 했는데
학원가면 분위기도 그렇고 질문하기도 그래서 고민 고민하다가 올 해 초 에듀아이의 상담선생님을 만나게 되면서 과외를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전문 과외라서 대학생 과외와는 다르다고 하는 말에 약간의 의심은 있었지만 믿고 시작해보았지요.
그런데 선생님이 너무 맘에 듭니다.
처음 한달은 잘 몰랐지요. 그냥 나쁘지 않다는 정도였는데..
한달이 지나면서 선생님이 저를 완전히 파악하시고 저도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해보니
혼자 하면서 끙끙 거렸던 것들이 해소되고
선생님이 제시해주는 방향대로 하니 공부하는 재미가 붙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지난 중간고사때도 선생님이 주신 자료와 체계적인 관리 덕분에 성적도 조금 올라갔고
모의고사역시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집중 관리 해주시고 오답관리 해주셔서 속이 시원하게 해결되고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더군요.
이래서 과외를 비싼 돈 주고 하는구나... 싶습니다.
혼자서 완벽하게 자기 관리가 잘 되는 친구들은 혼자서도 잘 하겠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자신과의 타협을 하게 되기 마련인데, 제가 늘 기복이 심해져서
스스로 관리하는게 힘들때가 많았거든요.
과외를 하니깐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건지 알게되었습니다. 지금 영어, 수학만 하고 있는데 2학기때는 아무래도 과학도 해야지 싶네요.ㅋㅋ
일단, 운좋게 좋은 선생님을 만난것도 다행이고
에듀아이처럼 전문적으로 과외를 해주시는 그러면서 관리가 잘 되는 과외선생님들 모임을 만나것도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공부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