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 2023 중위권 대학의 달라진 교과전형 선발방법
2023학년도 중위권 대학의 모집인원은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대학은 세종대로 학생부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전형으로 통합해 모집한다. 경희대 국제는 고교연계전형을 지역균형전형으로 변경했다.
가천대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지역균형전형 모두 전년에 비해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2022학년도 최종 모집인원이 사전에 발표한 것보다 더 많이 선발된 것을 볼 때 2023학년도 모집인원 역시 실제 선발과정에서 더 증가할 수 있다.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수능 최저를 낮춘 대학이 많다. 가톨릭대는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를 2합7 이내로 완화했다. 단국대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를 2합8 이내로 완화했다.
내신 2~3등급대 학생들이 노려볼 만한 대학 가운데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천대 지역균형전형, 광운대 지역균형전형, 덕성여대 고교추천전형, 명지대 교과면접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 삼육대 일반전형, 중앙대(안성) 지역균형전형 등이다. 특히 광운대는 수능 최저가 없어 1등급대 학생들도 상당수 지원한다.
진로선택 과목은 2022학년도에 비해 더 많은 대학들이 반영한다. 반면 진로선택 과목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으로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죽전,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아주대, 인천대, 한국항공대 등이 있다.
교과전형이지만 다단계 선발방법을 취하는 대학도 있다. 가천대 지역균형전형이 2단계에서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하고, 명지대 교과면접전형도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 2023 중위권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방법
[출처 :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ntNewsView.ebs박지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