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생이 말하는 '교내활동 잘 하는 법'
-1등 생기부 만드는 교내활동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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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드러내기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바로 ‘성실성’과 ‘진정성이다. 성실성은 내신 성적과 다양한 활동내역을 통해 보여줄 수 있다. 그러나 진정성은 활동 간의 연속성·관련성과 자기소개서를 통해 드러난다. 이는 자신이 한 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있지 않다면 드러나기 힘든 부분이다. 그러므로 활동을 하며 계속 질문을 던져라! ‘해야 하기 위한 활동’을 하지 말고 그 활동이 본인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활동의 연속성' 드러내기
개별 활동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진정성이라면, 그러한 교내활동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발전돼왔는지를 보여주는 것은 바로 ‘연속성’이다. 활동의 연속성이란 본인의 관심사를 어떻게 좁혀 나갔는지(ex. 외교-동남아지역-베트남), 특정 문제에 대한 본인의 시각과 그 근거를 얼마나 준비해 나갔는지 등을 말한다.
이를 위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에서 좀 더 심도 있는 내용의 책으로 옮겨 가는 등의 심화 활동을 하거나, 특정 영역 활동을 하다가 생겨난 문제를 어떻게 고민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활동(ex. 독서활동 후 동아리에서 토론, 자율적으로 소논문 등)을 하면 좋다.
3년간의 연속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생활기록부에 반복되는 단어가 들어가면 좋다. 물론 진로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본인의 가치관을 드러낼 수 있는 핵심 단어는 계속해서 드러나면 좋다. 본인의 경우, 1학년 때는 외교관, 2학년 이후에는 국제개발협력전문가를 희망했다. 하지만 학교생활 내내 생활기록부에 사회정의, NGO, 개발협력이라는 키워드가 꾸준히 있었다. 이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키워드를 설정하면 연속성을 더욱 잘 드러낼 수 있다.
'독서활동' 드러내기
독서활동은 직접 체험하거나, 설계하지 못하는 활동의 한계를 보완해주고, 가장 직접적으로 진로 고민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다른 교내활동이 ‘의미’와 ‘재미’에 초점을 둔다면, 독서활동은 길을 알려주는 것이다. 따라서 책을 읽을 때, 항상 궁금증을 갖고 읽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본인의 생기부에 담긴 책은 59권이었다. 읽은 책들 중 의미 있었다고 느껴지는 책을 선별해 넣은 것이다. 1년에 20~30권은 읽는다는 생각으로 독서를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야간자율학습시간을 이용하자.
'봉사활동' 드러내기
봉사활동은 본인의 인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진정성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해야 한다’가 아닌 하면서 무엇을 느끼는지 꼭 집중하고 기록하도록 하자.
'기타 활동' 드러내기
위에서 말한 진정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많은 활동을 진행해보자. 단순히 학교에서 제공하는 활동 외에도 학교 안에서 자율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실행하면 좋다.
▼위 내용과 관련한 사항은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 입학생이 말하는 '교내활동 잘 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