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커뮤니티

커뮤니티>교육정보

수리 수능 작년보다 8~13점 상승할 듯

By. 에듀아이

2009-11-13

수리 수능 작년보다 8~13점 상승할 듯 
 

 
12일 실시된 2010학년도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 수리영역의 점수가 지난해보다 8~13점 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메가스터디와 대성학원, 진학사 등 입시학원들에 따르면 자연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리 `가`의 예상 1등급 구분 점수는 87~89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1점보다 최대 8점 가량 상승한 수치로 수험생들이 느낀 수리영역의 난이도가 낮았음을 보여줬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리 `나`형도 지난해보다 13점 올라 1등급 구분점수 92, 2등급 84점 수준이었다. 언어영역은 1등급 구분점수가 94점, 2등급 89점, 3등급 84점 등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


반면, 어렵게 출제된 외국어(영어) 영역은 1등급 컷이 93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가량 떨어졌다.


메가스터디 손은진 전무는 "내달 9일 실제 수능성적이 발표되기 전까지 수험생들은 등급 추정자료 등을 활용해 수시, 정시모집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대입 전형이 복잡해져서 자신의 비교우위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가채점 등급 컷은 추정치인 만큼 교육과정평가원이 모든 응시자의 성적을 분석해 내달 9일 통지하기 전까지는 참고자료로만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