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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수행평가로 대체하라” 서울시교육청 권고
By. 에듀아이
2020-04-13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을 3주 미루면서 학사일정도 변했다.
서울 중·고등학교는 1학기 중간고사를 수행평가로 대체하고 기말고사는 방학과 최대한 가까운 날 치른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12일 '2020학년도 학업 성적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중간고사는 수업 중 수행평가로 대신하고 기말고사는 방학과 최대한 가까운 시기에 치르라고 권고했다.
정답 이의 신청 기간도 줄이라고 했다. 법정 수업일수 190일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각종 행사 등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도 줄인다.
방학은 2주 이상 확보하라고 안내했다. 방학보다 재량휴업일을 먼저 줄이라는 것이다.
학교 측은 교육청 지침에 우려를 표했다. 기말고사로만 내신 변별력을 키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방학은 2주 이상 확보하라고 안내했다. 방학보다 재량휴업일을 먼저 줄이라는 것이다.
학교 측은 교육청 지침에 우려를 표했다. 기말고사로만 내신 변별력을 키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서울시 한 고등학교 교장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대부분 학교가 지필고사를 통해 내신 변별력을 만드는데,
시험 한 번으로는 동점자가 많을 때 1등급이나 2등급을 못 내는 경우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휴원 중인 사립유치원 530여 곳에 3월 중 54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휴원 중인 사립유치원 530여 곳에 3월 중 54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아 학비 3개월분인 516억원과 학급운영비 5개월분인 21억4000만원이다.
긴급돌봄 운영 유치원에는 급식·간식비 3억7000만원과 방역물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