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학생, 정시만 준비하라고? 수시로도 대학 갈 수 있다.
By. 관리자
2023-11-29
2024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킬러 배제라는 이슈를 바탕으로 출제가 된 이번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의 난이도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고사 응시를 준비해야 하고, 수능 성적표 통지 후 정시 지원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이제는 2025학년도 입시를 살펴 보아야 한다. 한 발 앞서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려 하는 학생들에게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의미 있는 자료를 내 놓았다.
먼저 2024학년도 지원자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졸업생 등 응시 인원은 2023학년도 142,303(28.0%), 2024학년도 159,742(31.7%), 검정고시 등 응시 인원은 2023학년도 15,488(3.1%), 2024학년도 18,200(3.6%)이다.
이 수치를 보면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학생의 비율이 증가하는 양상이다. 전체 응시자의 35.3%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졸업생의 경우는 최근 의학계열, 특히 의대 선호를 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최소한의 해석은 할 수 있겠다. 이와 관련하여 대학 중도 탈락 비율을 보면 의학계열 1.48%, SKY 2.83%, 의대 0.97%, 약대 2.16% 등이다.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식을 요구하는 대학의 대체서식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수시모집 요강에 안내하고 있다. 대학마다 구체적인 양식의 형태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원자 정보, 학력 정보(합격지역, 합격일), 활동보고서( 활동명, 활동기간, 활동내용, 활동기관)를 작성한다. 제출서류에는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를 제출하고, 국내ㆍ외 고등학교 재학기간이 있는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성적증명서를 대입전형 자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정량평가 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활동보고서 주요내용과 검정고시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참고로 학생부 종합 전형은 크게 일괄전형과 단계별전형으로 나뉜다.. 일괄전형은 서류100, 단계별 전형은 2단계에서 면접이 있다.
▲논술
논술의 경우 논술100 전형은 교과 성적과 무관하지만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은 대학마다 성적을 산출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체크 사항은 내신 등급간 점수 차이다. 등급간 점수 차이가 큰 학교들은 내신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최근 교과 반영을 하다가 논술 100전형으로 바뀐 대학들이 있으므로 지원 시 유리한 조건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2025학년도에 고려대학교가 논술 전형을 신설한다. 따라서 논술 준비를 조금씩이라도 준비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요소가 될 것이다.
2025학년도 논술 전형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등이 있다.
먼저 학생부 교과는 서울, 경기 주요대에서는 많은 선발을 하고 있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시 지원 대학 라인을 기준으로 의미 있는 지원 대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할 만한 내용이 된다.
핵심 사안은 대학별로 내신 반영 방법이 다르다는 점이다. 따라서 검정고시 성적을 어떻게 환산하는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나에게 유리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살피는 것이다.
그런데 2023학년도 입시 결과를 보면 많은 학과들의 최종등록자 70% 컷 내신이 3등급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명지대학교는 검정고시 만점을 받았을 때 내신 2등급으로 환산이 되고. 그에 해당하는 환산 점수가 99점이다. 그런데 일반고 기준 1등급 학생의 환산 점수가 100점임을 감안한다면 교과전형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2022학년도 입시 결과를 보면 많은 학과들의 최종등록자 70% 컷 내신이 2등급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출처: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3112814335163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