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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모집 약학대학 전형 방법의 변화와 대비 방법

By. 관리자

2024-12-11


- 2025학년도 정시 약학대학, 전년도보다 16명 감소한 723명 선발
- ‘가’군 16개 대학 298명, ‘나’군 18개 대학 397명 ‘다’군 3개 대학 28명 선발









  • [이훈복의 입시가이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약학대학 전형 방법의 변화와 대비 방법





    ◇ ‘나’군 18개 대학 397명 가장 많이 선발, 충남대·충북대 모집군 변경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약학대학은 37대 대학에서 총 723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보다 16명이 감소한 것으로 군별로는 ‘가’군에서 4명이 줄었고, ‘나’군에서는 8명, ‘다’군에서는 4명이 줄어든 것이다. ‘가’군·‘나’군·‘다’군 중 ‘나’군에서 18개 대학이 397명을 가장 많이 선발하고, 다음으로 ‘가’군에서 16개 대학이 298명, ‘다’군에서는 3개 대학이 28명을 선발하여 ‘다’군에서의 경쟁은 전년도와 같이 아주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집군을 변경한 대학은 충남대와 충북대 2개 대학이다. 충남대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하여 선발하고, 충북대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여 선발한다. 변경한 두 대학이 충청권 대학이지만 서로 다른 군에 있기 때문에서 일반전형이나 지역인재 전형으로의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은 모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입시투데이 제공.






  • ▲ 입시투데이 제공.




    ◇ 모집인원 충북대 6명 줄고, 우석대 9명 증가하여 선발


    대학별로 모집인원을 살펴볼 때, 강원대·계명대·국립순천대·동국대·숙명여대·아주대·연세대(서울)·영남대·원광대·제주대·조선대·중앙대·충북대는 모집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였고, 고려대(세종)·국립목포대·우석대는 모집인원이 증가하였으며, 나머지 대학은 모집인원이 전년도와 동일하다. 하지만 수시모집에서 모집을 하지 못할 경우 정시모집으로 이월하여 선발하기 때문에 모집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인원이 감소한 대학들 중에서는 충북대가 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줄었고, 다음으로 아주대 5명, 강원대 3명, 국립순천대·동국대·숙명여대·영남대·원광대·조선대 2명, 계명대·연세대(서울)·제주대·중앙대가 1명을 감소하여 선발한다. 반면 우석대는 9명, 고려대(세종)은 4명, 국립목포대는 1명을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을 증가하여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이화여대로, 약학전공에서 70명, 미래산업약학전공에서 20명을 선발하여 총 90명을 선발한다. 다음으로 숙명여대 51명, 중앙대 49명, 덕성여대 35명, 영남대 31명의 순으로 선발하며,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경북대로 5명을 선발한다. 입시투데이 제공.






  • ▲ 입시투데이 제공.




    ◇ 서울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 수능 100%로 선발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약학대학을 선발하는 방법은 수능 이외에 교과평가를 반영하는 서울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대학이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의 경우 일반전형과 지역균형 전형에서 수능성적 이외에 교과평가를 실시하는데, 교과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①교과 이수 현황 ②교과 학업성적 ③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 반영해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이수 및 학업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입시투데이 제공.







  • ▲ 입시투데이 제공.





    ◇ 수능 수학과 탐구 영역의 지정 과목 폐지 대학 증가, 대학별 특이사항에 따른 유불리 따져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약학대학을 선발함에 있어 모집군의 변경, 모집인원의 변경, 선발 방법의 변경 이외에 또 다른 큰 변화 중 하나가 수능 성적 반영 시 수학과 탐구 영역의 지정 과목을 폐지한 대학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지난해까지는 수학에서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하고, 과학탐구를 응시해야만 약학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대부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확률과통계와 사회탐구를 응시해도 약학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증가했다는 의미이다. 강원대,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에리카) 등이 수능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하였고, 이는 수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폐지한 대학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수능 지정 과목을 폐지하였더라도 대부분의 대학이 수학(미적분/기하),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확률과통계나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숙명여대처럼 과학탐구 과목의 선택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신에 반드시 과학탐구 1과목을 필수로 포함하거나 국립목포대처럼 과학탐구 2과목 중 화학 또는 생명과학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는 특이사항이 있기때문에 지원 시 수능 반영 영역에 따른 유불리를 반드시 따져 보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단국대(천안), 중앙대, 한양대(에리카)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변경하여 선발하기 때문에 지난 입시 결과를 고려할 때 반드시 영역별 유불리를 반드시 따져 보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시투데이 제공.






  • ▲ 입시투데이 제공.




    ◇ 모집군에 따른 역학관계와 수능 반영 방법에 따른 유불리가 지원 전략의 핵심


    이번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약학대학은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고, 의대 정원의 증원에 따른 기대심리로 경쟁률 또한 상승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약학대학 내에서의 모집군에 따른 역학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더불어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예과, 한의예과와 상위권 대학의 화학 및 생명과학 계열의 학과와도 동시 지원이 가능하므로 모집군별로 다양한 지원조합을 분석하여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반영 방법의 변화가 있는 대학들이 많으므로 수능 반영 영역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의 변화 및 가산점 반영, 일부 과목 반영 등에 따라 유불리가 합격의 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을 꼼꼼히 분석하여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2024학년와 2023학년도의 대학별 선발 방법의 변화와 입시 결과를 비교하여 어느 정도의 합격선이 형성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 보고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다’군의 경우, 계명대(약학부), 국립순천대, 제주대 3개 대학 28명만을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률과 충원율이 매년 높다는 점을 유의하고, ‘가’군과 ‘나’군에서 합격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입시투데이 제공.







  • ▲ 입시투데이 제공.



     입시투데이 제공.





  • ▲ 입시투데이 제공.



     입시투데이 제공.





  • ▲ 입시투데이 제공.
    출처: 이훈복 입시컨설팅전문가/https://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10/20241210800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