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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학평 이후 맞춤형 수시 전략

By. 관리자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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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평에서 EBS 연계율이 높았다는 사실과 수능까지 연계율의 장기화를 생각한다면 앞으로 난도 흐름에 집중해야 한다.
6월 학평이 끝나면 누구나 쉽게 수능에 대한 평가를 한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자칫 위험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취약한 영역을 위한 학습전략과 대입 수시 준비를 위한 과정으로 보는 것이 맞다.





늘 반복되는 것이지만, 자신만의 공부법을 활용한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전략적 접근도 중요한 과제다. 이처럼 자신의 위치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6월 모평이 전년과 비교해서 별다른 의미 없이 영역별로 쉽게 출제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영어영역이 좀 까다롭게 출제된 반면, 탐구영역에서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영역은 추후 보충을 통해서 학습할 수 있고, 자신만의 학습법을 활용해 자기 것으로 소화하면 그만이다. 단, 올해 모평에서 EBS 연계율이 높았다는 사실과 수능까지 연계율의 장기화를 생각한다면 난도 흐름에 집중하면서 준비해야 한다.


EBS 교재 위주의 학습이 장기화 된다는 과정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 수험생에게는 훨씬 가볍게 공부할 수 있는 여유로 와 닿을 수 있다. 무리한 암기식 학습을 피하면서 반복 학습에 더 집중하면 어떨까.


또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줄이는 동시에 중상 난도 문제가 변별력 있는 문제로 부각 돼 중상위권과 상위권 간의 격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점을 수험생은 EBS 교재 중심에서 반복 학습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두면서 남은 대입 수시에 접목하면 더 효과적이다. 


수능 준비에는 절차가 있는 법이다. 자신의 취약한 과목을 선정해 자기 주도적으로 취득하고 이해해야 한다. 이번 모평에서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얻었다면 실망은 금물이다. 대입 수시의 6개 카드를 어떻게 접근할지 찾는 것이 더 급선무고, 지난 과거는 잊는 것이 좋다.


- 지금의 결과는 받아드리고, 새롭게 시작하라


-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기말고사에 더 집중하라


- 부족한 영역은 다시 채우는 심정으로 반복하라


- 여름방학 단기 계획을 미리 준비하라


- 대입 수시 6개 카드를 준비하라


- 성적보다는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라


자신의 결과를 어느 정도 시험 삼아 치러본 6월이었다면, 남은 과제는 내신 성적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무리한 학습은 금물이다. 혹여나 여름방학을 활용한 개인과외나 캠퍼스 강의를 생각하고 있다면 절대 삼가라. 이는 시간을 버리는 동시에 잡념을 갖게 해 준비다운 준비를 할 수 없게 된다. 


6월 모평 이후는 기말고사 대비와 대입 수시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남은 기말고사에 더 집중하는 등 맞춤식 대입 수시 전략에 전념하라. 더불어 학생부 관리에 시간을 투자하는 모양새도 가져라. 대입 수시 면접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도 준비해야 한다.

이번 6월의 결과를 두고 “쉽다, 어렵다”하는 판단과 “아쉽다”라는 표현은 삼가라. 그 시간에 기존 학습법을 활용한 공부에 더 집중하면 된다. 어려운 부분은 EBS 교육 방송 해설 강의를 듣고 이해하는 선에서 마무리하되, 같은 유형의 문제를 더 공부하는 것이 좋다. 또한 EBS 교재 속에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기말고사 흐름에도 EBS 교재 중심에서 출제되는 점 잊지 말고, 반복 학습하라. 

특히 내신이 낮다고 해서 수시에 대한 마음을 접는 것은 삼가라.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6월 모평 → 기말고사 준비 → 수시전형 6개 선택 → 수시 및 정시 준비 등 순차적인 준비과정에 집중하자. 

또한 기말고사가 끝나면 대입 수시 눈치작전과 정시 준비를 위한 전략적 모색도 필요하니, 차근차근 자신만의 준비에 전념하는 것은 어떨까.

출처:

민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가 #조선에듀/


[추민규의 입시돋보기] 6월 학평 이후 맞춤형 수시 전략 | 조선에듀 | 프리미엄 교육전문 미디어 (chosun.com)